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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07 11:24

차녀도 윤세아, 언제부터 발랄했니?

배우 윤세아가 MBC '당신 참 예쁘다'와 영화 '수상한 이웃들'을 통해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그동안 윤세아는 주로 서구적인 외모와 도시적인 분위기로 대한민국 대표 차도녀로 꼽히는 배우였다. 그런 그녀가 '당신 참 예쁘다'와 '수상한 이웃들'로 이미지를 변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와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세아는 지난 4일부터 방송된 MBC '당신 참 예쁘다'에서 사랑과 배신을 겪으며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캔디걸 '고유랑'역을 완벽히 소화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성진 사투리를 사용하는 따시녀(따뜻한 시골 여자) '혜정'역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충무로 코믹 종결 무비 '수상한 이웃들'의 연기 변신도 이목을 끌고 있다.

MBC '당신 참 예쁘다'를 통한 윤세아의 자연스러운 연기 변신에 '발랄한 연기 너무 잘 어울린다.', '전혀 어색하지 않다.', '윤세아씨 털털한 모습 오래 볼 수 있게 되서 좋다.'는 등 시청자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세아는 자신의 차도녀 이미지를 벗기 위해 두 작품 모두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윤세아의 자연스러운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당신 참 예쁘다'는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되며 영화 '수상한 이웃들'은 오는 1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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