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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17 11:24

유승호 키스신, 어색한 현장 사진 대공개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배우 유승호와 박은빈의 월드컵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펼쳐진 백호(유승호)와 은빈(박은빈)의 월드컵 키스 뒷이야기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다 사람들에게 떠밀려 입맞춤을 하는 백호와 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그동안 서로에 대한 마음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던 두 주인공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장면으로 탄생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여러 차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누나, 동생이자 친구처럼 지내왔던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기란 상당히 어려웠을 터. 이에 두사람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조금은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직전 리허설과 본 촬영에서도 쑥스러워하는 유승호와 박은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에 제작진은 “유승호와 박은빈이 키스 신 촬영을 앞두고 조금은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만큼 별다른 NG없이 단번에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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