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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17 10:45

남자 2호 결국 애정촌에서 떠나, 지나친 '어장관리' 문제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SBS '짝'에 출연한 남자 2호가 여자 1호와 여자 2호를 저울질 하다가 결국 홀로 애정촌을 떠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22기 출연진이 저마다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는 지나치게 솔직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이미 자신의 '어장관리' 전략을 밝힌바 있는 남자 2호는 여자 2호에게 "지금 (자신이) 저울질하고 있다"라고 당당하게 밝혀 여자 2호를 당황케 했다.

이에 여자 2호는 "그 분의 마음이 뭔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저울질이라는 단어도 싫다. 그분의 진심이 뭘까 궁금하다"고 남자 2호에게 실망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여자 1호와 여자 2호에게 골고루 관심을 표하던 남자 2호는 결국 여자 2호에게 마음을 굳혔지만, 그때는 이미 여자 2호의 마음이 떠난 후였다.

이후 여자들의 도시락 선택이 이어졌다. 이번 도시락 선택은 같이 식사하기 싫은 남자가 나오면 여자들이 나가버리는 방식이었다. 남자 2호가 도시락 선택을 받기 위해 나가자 여자 2호를 포함한 여자출연진 전원은 남자 2호를 지나쳐 나갔다.

남자 2호는 "나도 바닥을 칠 수 있구나"라며 뒤늦게나마 자신의 상황을 인지했다. 결국 남자 2호는 최종선택을 포기하고 쓸쓸히 애정촌을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3호-여자3호, 남자4호-여자4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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