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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16 15:30

김지선 우울증 고백, "심각한 우울증으로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스타데일리뉴스=이소영 기자]개그우먼 김지선이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는 ‘엄마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성우 송도순, 개그우먼 노유정, 심리분석 전문가 박상희가 출연했다.

이날 노유정은 주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고 MC 김지선 또한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최근에서야 남편에게 털어놓았다”며 “2, 3년 전부터 심각한 우울증으로 앓았다. P턴하는 도로에서 그대로 직진해버리고 싶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해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항상 밝은 모습만 봤는데 안타깝다”, “역시 우울증은 아무에게나 올 수 있는 것이구나”, “연예인들에게 우울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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