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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16 15:14

다가오는 봄맞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꽃샘추위와 함께 겨울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다가오는 봄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운동과 건강기능 식품 등 좋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처럼, 건강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신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바로 피부에 그 현상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피부미인이 모든 미인의 기본 척도라 불린다.

피부미인이 각광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능력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가꾸며 당당한 아름다움을 보일 때가 정말 ‘프로페셔널’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표출의 하나가 바로 피부로 나타난다.

물론, 고운 피부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피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갖는다면, 누구나 맑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또 아무리 좋은 피부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피부는 피부만의 독립된 기관이 아니라 바로 정신과 육체건강의 바로 미터가 피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고른 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인스턴트식품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효소가 풍부한 음식과 야채와 과일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의 최소화, 적당한 운동은 피부 관리의 필수 조건으로 꼽을 수 있다.

집에서 스스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복적인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효과가 크다. 마사지는 피부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 핑크빛 혈색으로 피부를 투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마사지와 더불어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퍼밍 제품을 사용해 주름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과 같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잠자리와 편안한 휴식을 통해 자율신경의 부조화로 인한 바이오리듬을 안정화 해 피부의 재생기능을 향상시켜줘야 한다.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있듯이 하루에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은 건강과 피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대표는"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던 로션에다가 계란노른자와 꿀을 1:1로 혼합해 마사지한 뒤 팩을 15분 정도 해주면, 수분공급과 동시에 맑고 반짝이는 피부결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더불어, 홍삼과 꿀을 혼합해서 입술·목·거칠어진 손등을 맛사지 해주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 데 일정부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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