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팬 선물 돌려막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내놨다.
최근 구하라는 팬에게 선물 받은 와인을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구하라의 한 지인은 자신의 SNS에 "딸이나 다름없는 사랑하는 하라, 선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와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구하라에게 와인을 선물한 팬이 병 뒷면에 음각이 새겨져 있는지 물었고, 이 지인은 그렇다고 대답한 것.
이에 대해 17일 오후 구하라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구하라의 지인이 받은 와인은 팬들이 선물한 와인이 맞다"며 "마음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구하라씨가 술을 전혀 못 한다. 평소 고맙게 생각하는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선물로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