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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6.05.17 14:20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 아놀드 홍,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 주제 '토크콘서트' 진행

▲ 아놀드홍 (오른쪽 끝)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는 5월 18일 오후 4시, 명지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이색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PTPI 봉사 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적극적인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펼쳐온 명지대학교는 5월 18일, 명지대학교의 축제 기간 중 본부 홍보대사인 아놀드 홍 씨를 초청해 ‘맘짱 몸짱 건강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명지대학교의 축제 둘째 날인 18일 오후 4시, ‘건강한 몸과 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본부 장기기증 홍보대사인 아놀드 홍은 다양한 운동법 소개 및 장기기증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가지고 있었던 건강과 외모에 대한 고민 등을 적은 학생들의 고민의 내용을 직접 아놀드 홍 씨와 나누고 진단하는 특별한 코칭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놀드 홍 씨는 “요즘 대학생들이 학업과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다고 들었어요. 이번 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제 강연을 통해 잠시나마 친구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잊고, 좀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 앞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놀드 홍 씨와 이상대, 길종완 트레이너는 상반신에 뇌사시 기증이 가능한 9개의 장기 및 파란색 장기기증 등록증을 바디 페인팅 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3명의 트레이너와 함께 대학생 장기기증 홍보대사 SAVE9과 명지대학교 봉사 동아리 PTPI(People To People International)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해 홍보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채플과 캠퍼스 내 장기기증 캠페인 등을 펼쳐 온 명지대학교에서 지금까지 무려 563명의 대학생들이 장기기증 서약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박진탁 이사장은 “이렇게 건강과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많은 대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도 장기기증 홍보대사와 건강전도사인 아놀드 홍 씨와 함께 열정적인 생명나눔 홍보활동을 펼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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