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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15 08:57

식초녀 심경 고백, "쇼핑몰.. 들어오지 마세요" 조작방송설 일축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화성인 '식초녀' 전수린씨가 쇼핑몰 CEO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전씨는 식초와 레몬을 즐기는 특이한 식성으로 '식초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인터넷 쇼핑몰 CEO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보를 위한 조작 방송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전씨는 14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래서 연예인들이 우울증에 걸리나 보다. 나도 방송 나가면 악플 많이 달릴 거라 예상은 했는데. 진짜 이거 하나하나 읽다보니까 왜 이렇게 우울해지는지"라며 힘든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그녀는 "쇼핑몰 홍보라는 욕하시는 건 좋은데. 그럼 쇼핑몰 안 들어오면 되잖아요"라고 비난하는 네티즌들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또 "레몬이랑 식초를 참고 마신다는 사람들은 한 번 마셔보고 말해보기를. 가만히 태연한 표정을 지을 수가 있는지"라고 조작 방송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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