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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14 11:36

마이스터, 내비 2종 선보이며 공격적 제품 라인업 강화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최근 온라인 판매시장 축소 및 모바일 맵 컨텐츠 시장의 성장 등으로 주요 애프터마켓 내비게이션 기업들이 정체기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스터가 지속적인 신제품 공급으로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 및 물류 전문 기업 (주)마이스터는 신제품 내비게이션 ‘만도 LD100’(3D맵 전용) 과 ‘만도 MF200’(2D맵 전용)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마이스터는 최근 6개월간 분리 매립형 제품(만도 MI300)을 포함한 총 6종의 내비게이션 신제품을 오프라인 시장에 출시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2~3종 내외의 신제품을 선보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정체된 시장상황 속에서도 매립형 내비게이션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파악하여 관련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기존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마이스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만도 LD100’은 중저가의 보급형 3D 내비게이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 구매나 매립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그동안 3D 제품 구매나 매립을 원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1.2GHz CPU와 UBLOX 6 GPS를 탑재해 최신 지니 3D맵이 끊김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했으며 KBS Mozen의 교통정보시스템(TPEG)을 통해 손쉽게 실시간 교통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애프터마켓 제품의 트렌드인 매립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제품 케이스 전면이 평면으로 디자인 되었다.

신제품 만도 ‘MF200’은 최신 지니 2D맵을 적용한 제품으로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장점이다. 또 1.2GHz CPU와 UBLOX 6 GPS를 탑재해 빨라진 속도로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LD100과 MF200은 만도 내비게이션 대리점, 일반 자동차 용품샵 등 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마이스터 MI팀 박영수 팀장은 “금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 제품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부상하면서 2012년에는 온라인 중심 업체들의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및 서비스 지정점 확충을 통해 그동안 만도가 구축해온 오프라인 시장의 강자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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