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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14 09:20

‘강지환 데뷔 10주년’ 팬들 축하이벤트 ‘뭉클’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강지환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이 감동적인 축하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2월 12일 강지환의 팬클럽 ‘강지환과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강함사)’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강지환을 위해 팬까페 내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것.

특히 이날은 강지환의 팬클럽 ‘강함사’가 창립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한 강지환과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의 의리와 애정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강함사’ 팬카페에는 ‘강함사 10주년,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라는 문구 아래 2002년 데뷔작부터 강지환의 배우로서의 일대기를 엮은 영상을 통해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보는 이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팬카페 게시판에는 강지환에게 보내는 수많은 팬들의 통통 튀는 축하메시지와 뭉클한 감사메시지들로 게시판이 가득 메워졌으며, 국내 팬들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팬들까지 폭발적인 애정공세 및 축하의 글들을 보내와 시선을 끌었다.

 

 

이에 강지환은 팬들의 정성스런 축하의 선물과 응원이벤트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자필메시지를 통해 “강함사 10주년!! 함께 해줘서, 곁에 있어줘서, 같이 웃어줘서, 같이 울어줘서, 같이 기뻐해줘서, 같이 아파해줘서, 늘 그 자리에 있어줘서, 어디 가서 기죽지 않게 해줘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마워요.. 뭔가 멋진 10주년 멘트를 쓰고 싶었는데, 가슴이 먹먹해져서 잘 안되네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여러분 앞에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습니다.” 라며진심어린마음으로팬들에게답례하며훈훈한모습을보여주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강지환은 2012년에는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차형사>에서 사건을 위해 런웨이에 던져진 형사 ‘차철수’로 변신, 슈퍼모델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무려 13kg 이상의 체중감량을 선보이는 등 영화를 위해 최고의 노력과 열정을 쏟아낸 소식이 더해지며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한편 강지환은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 뮤지컬 ‘그리스’, ‘카페인’,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불꽃놀이’, ‘90일 사랑할 시간’,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커피하우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영화 ‘방문자’, ‘영화는 영화다’, ‘내 눈에 콩깍지’, ‘7급 공무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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