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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5.11 11:37

[HD+] '무서운 이야기3' 경수진 "하지원·임수정 잇는 호러퀸? 부담스러워"

▲ 경수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경수진이 '호러퀸'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수진은 "배우 하지원과 임수정, 김하늘이 역대 호러퀸이다. 이들을 잇는 '호러퀸'에 등극할 것 같나"라는 질문을 받고, "일단은 관객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공포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 새로운 모습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호러퀸 수식어는 아직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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