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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13 14:58

조형기 "탕수육 보다 돈가스가 더 맛있어"...오히려 탕수육 매출 상승?

 

[스타데일리뉴스=이소영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여비서로 잘 어울리는 퀴즈가 진행이 되며 여비서로는 박미선과 조혜련이 도전을 했고, 사장으로는 김학래와 조형기가 그 상황극에 도전장을 냈다. 여비서로 어울리는 사람 결과는 박미선의 압도적인 77% 승으로 이어졌다.

박미선, 김학래의 사장과 여비서 상확극에서는 박미선이 ‘사장님 점심 식사는 돈까스 어떠세요?’라고 묻자 김학래는 ‘ 나 돈까스 못 먹는것 알잖아’하면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집 차이나린찐의 대표 메뉴인 ‘인절미 탕수육이랑 짬뽕 하나 시켜’라는 멘트와 함께 박미선의 개인기 뻣뻣댄스로 큰 웃음을 주었다.

조형기와 조혜련의 상황극에서는 조형기씨는 ‘나는 탕수육은 싫고 어린이 돈가스 하나 시켜줘’라는 멘트와 함께 조혜련의 저질 댄스로 사표를 제출하라는 상황극이 이어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오히려 농담섞인 조형기의 말에 김학래씨가 운영하는 중식당인 차이나린찐은 일요일을 바쁘게 보내야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인절미 탕수육이 맛있는지 돈까스가 맛있는지 결정을 내려주겠다며점심 내내 인절미 탕수육과 짬뽕만 주문 하는 손님이 줄을 이을 정도였다.

김씨는 "매일 그날 그날의 재료를 사입해 오는데 일요일은 방송덕에 탕수육과 짬뽕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오히려 다른 메뉴는 주문이 적었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학래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방송과 창업 강의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차이나린찐의 인절미 탕수육이 입소문을 타면서 연일 문전성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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