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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몽원기자
  • 문화
  • 입력 2016.05.08 12:56

'매창, 꽃으로 피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

시, 춤, 음악 융합, 김수현 무용단장의 안무 돋보여

 

[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 기자]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25회 정기공연인 ‘매창, 꽃으로 피다’가 무대에 오른다. 5월 12일, 13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고매한 여인 매창의 일대기를 무용서사극으로 꾸몄다.

매창의 삶과 연인과의 사랑 이야기가 주요 테마다. 또한 여류시인으로서의 면모와 예술혼을 현대적 무대를 통해 재조명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 춤과 음악 등을 융합하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의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선보인다. 제작 곽승기, 연출과 대본 우재현, 안무 김수현, 작곡과 편곡 부문에 계성원이 맡았다.

작품은 1장 촌은과 매창의 만남, 2장 뿌리 깊은 사랑이여, 3장 별리, 4장 연가, 5장 왜란, 6장 매창, 꽃이 되다, 7장 유희경의 애도, 에필로그 생사경- 꽃으로 피다 순으로 진행된다.

일시: 2016.05.12(목)~2016.05.13(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주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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