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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6.05.06 09:35

[HD+] ‘한류 프린스’ 김정훈, 오늘(6일) 정오 새 싱글 앨범 ‘메리 미, 메리 유’ 발매

▲ 김정훈 싱글앨범 표지 ⓒ마스이엔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오랜만에 특유의 감미로운 감성 보이스로 돌아왔다.
 
김정훈은 6일 정오 각 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메리 미, 메리 유(Marry Me,Marry you)’를 발표한다.
 
남성 듀오 UN출신 가수에서 배우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범아시아를 넘나드는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김정훈은 틈틈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 및 팬미팅을 통해 무대에 오르기는 했지만 정작 가수로서 국내 무대에서의 활동은 거의 전무했다.
 
이에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꽃을 쓴 남자’로 깜짝 출연해 11년만에 국내 무대에 선 남다른 감회와 함께 가수로서의 국내 활동 의지를 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아왔다.
 
오랜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김정훈을 기다린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이번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메리 미,메리 유(Marry Me, Marry you)’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현영과 첫 입맞춤을 한 설렘 가득한 달콤한 듀엣송이다.
 
프로듀싱팀 ZigZag Note와 신예 작곡가 김선웅의 곡으로 상큼한 미디엄 템포에 5월의 웨딩 마치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꽃잎처럼 흩날리는 듯한 스트링이 특히 아름다운 노래이다. 감추어 온 듯 쏟아내는 사랑 고백 같은 가사와 자꾸 귀 기울이게 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달달한 시너지 조합을 완성하며 아름다운 프러포즈송이자 결혼 축하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어 또 다른 수록곡은 ‘좋겠다’로 그리운 마음을 슬프지 않게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에 어울리는 김정훈 특유의 감성 보이스에 웃으며 덤덤하게 지나간 인연을 축복하는 가사가 그리움의 크기를 점점 키워내며 더욱 귓가를 감미롭게 사로잡는다.
 
한편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김정훈은 오는 13일 가수 김현성과의 ‘至.極.禎.星:지극정성’ 조인트 콘서트로도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두 선후배의 미성의 만남과 브로맨스 호흡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이날 공연에서 김정훈은 레인보우 현영과 함께 새 타이틀곡의 무대 또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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