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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13 09:23

포르쉐 탁송사고, “내 잘못 아닌데...”피해 운전자 무슨죄?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포르쉐 탁송사고’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뒤 범퍼 부분이 부서진 포르쉐 차 옆에는 한 남자가 머리를 감싸고 주저앉아 망연자실한 상태로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시글 내용에 따르면 한 자동차 딜러가 고급 스포츠카인 포르쉐를 탁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당시 포르쉐 차와 사고가 난 로체 운전자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로체 운전자는 2차선을 달리던 중 포르쉐가 곡예운전을 해 억울하게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포르쉐 탁송운전자인 딜러가 과실이여도 수리비가 1억 가까이 나와 상대 보험사측에서 분쟁조정위원회에 소송을 한다고 한다. 보통 수리비가 8:2로 나온다는데, 내가 폐차해도 그 차 수리비보다 적다”며 “잘못한 것 없이 돈 나가게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외제차 옆에서 운전할 때는 특히 조심”, “이게 무슨 억울한 일인가”, “월급으로 해결하지도 못하겠다”, “공감 정말 많이 간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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