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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05 10:52

종근당, 복리후생비가 가장 높는 제약기업 1위!

정식 임용절차를 거쳐 발표는 추후에...

 
국내 주요 기업 상장제약사 중 복리후생비가 가장 높은 곳은 제약기업인 종근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리후생부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내는 종근당은 국내 상장제약사 중 직원 1인당 복리후생지출이 가장 많았고 그에 이어 안국약품은 교육비 지출이 제일 많은 제약업체로 나왔다 .

데일리팜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복리후생비와 직원교육비를 살펴보니 평균 복리후생비는 직원 1인당 708만원, 교육비는 126만원이었다.

이에 종근당은 1인당 복리후생비로 2274만원을 써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았다는 것.

종근당의 2009년 매출은 3천544억원으로, 500대 기업 중 298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종근당이 재작년 지출한 복리후생비는 총 408억원으로, 영업이익(380억원)보다 28억원 많았다

이에 종근당 관계자는 "영업사원과 연구원들의 교육비, 주거비를 전반적으로 많이 지원하고 있다"면서 "근무를 꺼리는 지방 연구소 인력 확보 차원에서 복리후생비를 많이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1000만원 이상 복리후생비를 지출한 곳은 종근당 다음으로 명문제약(1886만원), 진양제약 (1596만원), 경동제약 (1334만원), 우리들제약 (1234만원), 근화제약 (1220만원), 삼진제약 (1184만원) 등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휴온스, 삼일제약, 안국약품, 광동제약, 중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서울제약, 제일약품 등도 평균치를 상회했고. 그에 반해 삼성제약은 151만원으로 조사 제약사 중 가장 적었으며, 대화제약, LG생명과학, 대한약품, 신일제약, 동국제약 유한양행 등도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한편 1인당 직원교육비를 가장 많이 쓴 제약사는 1226만원을 기록한 안국약품이었다. 안국약품은 조사 제약사 중 유일하게 1000만 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삼천당제약(355만원), LG생명과학(351만원), 보령제약(324만원), 진양제약 (301만원), 환인제약(265만원) 순으로 교육비 지출액이 큰 제약사로 순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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