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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09 11:37

박은빈, '프로포즈 대작전' 연기 호평 속 첫 출발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배우 박은빈이 TV조선 창사특집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첫 방송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라는 신선한 소재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8일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빈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스물 여덟까지 20년을 한 남자만 바라보는 순애보 ‘함이슬’로 완벽 변신해 호평을 받았다.

첫사랑 ‘강백호(유승호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이슬은 결혼식 전 긴장하면 침이 마르는 백호를 위해 말없이 박하사탕을 쥐어주는 애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 이슬을 떠나 보내고 나서야 후회하는 백호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장면이 나오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슬과 백호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박은빈은 단발머리에 교복 차림의 중학교 시절부터 웨딩드레스를 입은 스물 여덟 살의 성숙한 여인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어가는 여주인공으로서 당당히 합격점을 받았다.

박은빈, 유승호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속에 첫 출발한 TV조선 창사특집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은 매주 수·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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