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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09 10:24

[영상] 김정민 해명, 음란물 동영상에 대한 마지막 경고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배우 김정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퍼지고 있는 음란 동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정민은 8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음란 동영상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영상을 올리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정민은 이 영상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다 매니저를 통해 이런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며 "보기 부끄러운 영상이었지만 내 이름이 걸려 있어서 직접 확인해봤다. 내가 절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상황이 커지고 나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오해하고 실망할까봐 이렇게 용기를 냈다"며 "경찰서에 가서 직접 진정서를 쓰고 사건처리를 하다보니까 정말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또 "근 10년 동안 일하면서 악플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럴 수도 있지 열심히ㅣ 하면 되지'하고 웃어 넘겼는데 이번일은 그전 일과 다른 것 같다"며 "일하면서 이렇게 일하면서 속상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김정민은 "연예인을 떠나서 여자기에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니 홍보가 되니 이슈가 되니 말씀하시는데 이것 말고도 재밌는 것이 많다. 홍보를 해주시려면 방송에서 했던 재밌는 얘기나 예쁜 사진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최초 유포자가 보고 있다면, 반드시 벌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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