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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08 16:33

R.ef 성대현 충격고백, 美서 거지신세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R.ef의 멤버 성대현이 미국에서 겪은 고생담을 방송을 통해 밝혔다. 
 

 
성대현은 9일 방송 예정인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하여  R.ef 해체 이후 “사업하러 미국에 갔다가 한 순간의 실수로 파산했다”며 “쌀 살 돈도 없어 일어나면 낚싯대 하나 들고 바닷가에서 고등어를 잡으며 어부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이런 생활을 1년 동안 계속 했다며, 그래도 한국 거지로 보이고 싶지는 않아 계속 말도 안되는 중국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성대현은 또 귀국해 주식으로 재산의 상당부분을 잃어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아이 생각에 참았다는 숨겨진 뒷이야기도 전했다.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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