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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6.04.18 10:44

전지현 김연아 이영애 등, '활동은 뜸하지만' 광고에서 열일 중인 스타들

▲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코카-콜라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어도 광고계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스타들이 있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전지현, 김연아, 이영애, 장동건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은 현재 활동은 뜸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와 인기로 광고계에서 분주히 활약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향력을 가진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팬들 역시 광고영상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삼둥이의 매력은 3인 3색의 귀여움이다. 의젓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의 맏형 대한이, 애교쟁이 흥부자 민국이, 과감한 자유영혼 만세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항상 어른을 공경하는 예의 바른 모습과 귀여운 먹방을 통해 형성된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이러한 이유로 삼둥이는 슈퍼맨 초기부터 식음료는 물론 가전, 제약 그리고 금융업계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를 주름잡았고, 슈퍼맨을 떠난 현재까지도 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 전지현 ⓒ스타데일리뉴스

임신 및 출산으로 육아에 전념 중인 전지현 역시 여전히 광고계 모델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전지현은 뷰티, 패션업계에서 명실상부한 완판 메이킹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연예인 이상의 영향력을 갖는 모델도 있다. 바로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다.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광고 여왕’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연아가 계속해서 사랑 받는 이유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 한결같은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김연아 ⓒ스타데일리뉴스

배우 이영애 역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공백이 무색한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녀는 2004년 SBS 드라마 ‘대장금’ 이후 약 14년동안 안방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으로 광고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결혼과 출산 후 가정적인 가정적인 아내이자 어머니의 모습까지 더해져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배우로 자리잡았다.

▲ 장동건 ⓒ스타데일리뉴스

배우 장동건은 작품활동과 상관없이 유통업계는 물론 모바일 게임업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모델로서 활약하고 있다. 장동건은 잘생긴 외모와 모범적이고 바른 이미지로 수년간 탄탄한 인기와 신뢰를 쌓아온 있는 배우로 제품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남다른 기여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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