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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4년만에 인하추진...2% 소폭 인하 될 듯
2012년 02월 08일 (수)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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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손해 보험사들이 지난 2008년 이후 4년 만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인하폭은 2~3%로, 다음달경 인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료 인하 여부를 검토 중이다”며 “다만 손해율이 낮아진 정도가 아니기에 인하율은 소폭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로, 보험료 조정의 중요한 판단 잣대다. 이에 삼성화재는 개인용 보험료에 2% 가량 인하 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이 보험료 인하가 검토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작년 보험사들의 실적이 좋았고, 회계 연도 기준으로 지난해 2조5000억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회계연도 기준 3분기 말)까지 삼성, 현대, 동부, LIG, 메리츠, 한화 등 6개 대형 손보사는 1조5132억 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2010년 비해 많이 떨어져 보험업계에서는 경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이에 손보사와 온라인 자동차 보험사들은 여전히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하폭은 업계 전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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