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명동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17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출나온 의경 남친이랑 서울역에 있는 남대문 경찰서 근처 명동에서 복귀 전 데이트. 날씨좋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류필립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은 행인들 속에 섞여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얼굴을 맞대고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17세 라는 나이 차가 무색한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미나와 류필립은 2015년 6월 연인이 됐고 같은 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미나는 2002년 '전화받어'로 데뷔해 현재 중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필립은 2014년 그룹 소리얼 미니 앨범 'So Real Story'로 데뷔했다. 류필립은 지난 해 8월 13일 의경으로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