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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6.04.16 10:03

마동석, ’부산행’ 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정.. "영광스럽고 기뻐"

▲ 마동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공유-마동석-정유미 주연작 영화 ‘부산행’이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부산행’은 이상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마동석은 재난의 중심에 서게 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마동석은 지난달 영화 ‘함정’이 포르투갈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함에 이어 또 한번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됐다. 그는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영화제 초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섹션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이 선정되는 가운데, ‘부산행’은 ‘달콤한 인생’(2005), ‘추격자’(2008), ‘표적’(2014), ‘오피스’(2015)를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다섯 번째 초청작이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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