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허영란(36)이 5월의 신부가 된다.  

15일 오후 OSEN은 “허영란이 5월 1일 동갑내기 연극배우 겸 연출자인 예비신랑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영란은 연극을 접하면서 A씨와 인연을 맺었다. 허영란은 인터뷰를 통해 “신랑은 자상하고 묵묵하게 저를 챙겨준다. 때론 아빠같고 때론 친구같은 사람이다”라며 “마음의 안식처로 느껴 그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영란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북동의 한 정원에서 열리며 축가는 그룹 애즈원이 맡는다. 결혼식 후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허영란은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했고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카이스트’(2000년) ‘야인시대’(2002년) ‘두번째 프러포즈’(2004년) ‘아들녀석들’(2012)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