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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08 10:35

엄지공주녀 화성인 등장, 작은키에 굴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긍정적인 생각으로 항상 밝은 모습에 143cm의 작은키를 가진 엄지공주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엄지공주녀가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하여 키 143cm에 옷 사이즈 33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공주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했는데 남자친구 키는 185c 두 사람 키는 42cm 차이를 보여 엄지공주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또한 엄지공주녀는 남자친구와 놀이동산에 놀러 왔으나 150cm 이상 되어야 놀이기구를 탈수 있는게 많아 그냥 돌아와야만 했다.

엄지공주녀는 키가 작지만 스타일리쉬 하여 자신에게 맞는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엄지공주녀는 "하이힐 신어봤자 친구들보다 작다. 그래서 그냥 작은 김에 확 작아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하이힐 보다는 운동화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빨래건조대에 빨래를 널기 위해서는 뛰면서 널어야 하며 옷걸이에 옷을 걸려면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도 이제는 익숙하다는 능청스런 표정까지 짓는다.

엄지공주녀는 발 사이즈가 190이라 아동화를 신어야 하며 옷을 구매 할때도 "기성복에서 사면 옷을 줄여야 하고 그러면 돈도 2배로 들기 때문에 아동복 매장에서 옷을 산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지금 키가 고등학교 때 키다. 아빠가 키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아빠와 함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희망이 없다고, 성장판이 닫혔다고 했다"고 고백하여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 빼고는 천생연분", "긍정적인게 마음에 든다", "오히려 귀여워서 계속 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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