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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4.14 19:17

김현중, 펜션 사업가에 투자금 6억 사기 당해.. 고소장 접수 완료

▲ 김현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한 제주도 펜션 사업가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14일 "김현중이 사업가 박OO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측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013년 당시 제주도에서 펜션 사업을 하던 박씨에게 6억원을 빌려줬으나 몇 년이 지나도록 돈을 돌려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스타데일리뉴스에 "이번 투자 고소 문제는 김현중의 개인적인 일이다"라며 "김현중이 현재 군 복무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기도 하다. 본인과 연락이 되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는 이번 고소 사건 이외에도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친권자 및 양육자, 양육비 청구 등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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