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천우희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130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빅이슈' 4월호 두 번째 표지 모델로 영화 ‘해어화’의 천우희가 재능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를 통해 천우희는 다양한 드레스룩을 소화했다. 그는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함을 강조, 살구빛 입술로 여성미를 드러냈다.
인터뷰를 통해 천우희는 “제가 연기한 ‘연희’는 목소리로 그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사람이거든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노래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촬영은 4개월 정도 했는데, 사전 준비과정까지 10개월 정도 ‘해어화’에만 매달렸던 것 같아요”고 전했다.
천우희는 ‘해어화’를 비롯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곡성’, 그리고 지난 12일 크랭크인 한 ‘마이엔젤’(가제) 여주인공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이 되는 잡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