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07 16:08

직불형카드 소득공제 혜택, 신용카드 사용보다 두배 될 듯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올 연말정산부터 직불형카드의 소득공제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낮추는 한편, 직불형카드 소득 공제한도를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높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금융권은 새누리당의 이 같은 계획이 추진되면 소득과 지출이 같더라도 직불형카드를 사용한 사람이 돌려받는 세금이,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람보다 최대 두 배까지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에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라고 강요만 할 수 없어 여야가 수수료율이 낮은 직불형카드의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20%, 직불형카드 소득공제율은 30%로 공제율 격차가 10%포인트 차이가 나는 상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