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02.07 11:37

'가온차트 어워드' 日 오리콘차트 회장 내한 '한류상' 직접 시상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일본의 대표 음악차트인 '오리콘 차트'가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통해 최고 한류 스타를 선정해 시상한다.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사무국은 "오리콘 차트와의 협조를 통해 지난 1년간 일본에서 활동한 국내 가수 중 2011년 오리콘 차트에서 최고 음반판매량을 기록한 가수(팀)를 선정해 시상하는 '오리콘 한류 가수상' 부문을 신설했다"며 "오리콘그룹의 고이케 코우 회장이 직접 오는 22일 내한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국 측은 이어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오리콘 차트를 시작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각국을 대표하는 차트와의 교류를 확장시켜 한 해 한국 가수들의 해외 활약상과 산업적 실적을 계량화한 객관적인 어워드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콘 한류 가수상'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가수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기타 '한류상'들과는 차별화될 전망이다. 특히 韓日 양국을 대표하는 음악차트 간 첫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011년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을 선정, 수상한다. 또한 노래와 음반을 중심에 두고

음악산업 종사자(음반 제작사, 음반유통사, 온라인서비스 사업자, 실연자, 작곡,작사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모두가 참여하는 음악산업 전체를 위한 시상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제 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전 세계 K-POP 열풍을 이끈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해 지난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 및 작품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 부문과 후보작(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