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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07 10:36

웅진코웨이 매각추진, 사업 경쟁력 강화가 그 이유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웅진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정수기·공기청정기 업체 웅진코웨이를 매각한다.

웅진그룹은 지난 6일 “올 상반기 중으로 웅진코웨이를 매각하고 대신 태양광에너지와 건설 사업에 집중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웅진은 코웨이의 여러 사업부문 중 화장품 사업은 빼고 나머지를 전부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 매각추진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두고 "가장 적극적인 사업 구조조정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이훈 연구원은 2월 7일 웅진코웨이 매각추진 후 웅진그룹은 매각대금을 웅진홀딩스의 차입금 상환, 웅진폴리실리콘과 극동건설의 증자 등에 사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한편 매물로 나온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시장 점유율 56%로 업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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