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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4.07 11:33

[HD+] '곡성‘ 나홍진 감독 "'추격자' 단점 보완해 '곡성' 탄생"

▲ 나홍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나홍진 감독이 '추격자'의 단점을 보완해 '곡성'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개최된 영화 ‘곡성’ 제작발표회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전작인 ‘추격자’가 스릴러의 정석이었다면, '곡성'은 완벽한 복합적인 장르의 포문을 연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를 볼 때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며 “그런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보완의 과정을 거쳐서 ‘곡성’이 탄생됐다”고 밝혔다.

영화 ‘추격자’, ‘황해’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인 신작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1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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