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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06 11:25

강용석, 곽노현 아들 병역비리에 "사퇴해라" 집회 열어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에서 곽노현 서울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그의 팬클럽 회원 9명도 함께 참여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교육청 정문 앞에서 ‘병역의무 면탈방법 교과목에 개설해라’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서울교육 다 망친다, 곽노현은 사퇴하라, 뇌물로도 모자라냐, 병역비리 웬 말이냐”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했다.

이어 “병역 4급 판정받은 곽 교육감 아들은 로스쿨 3학년생이다. 로스쿨은 모든 필기가 노트북 타이핑인데 멀쩡히 타이핑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인대가 파열됐으면 손가락이 3분의 1쯤만 구부러져야 하는데 아니므로 4급 판정에는 의혹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어머니가 근무하는 병원에 공익근무요원으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다”며 “박원순 서울시장, 곽노현 교육감 아들의 병역비리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내일쯤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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