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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4.04 17:15

[HD+] '해어화' 유연석 "지금까지 한 사랑의 약속, 다 지켜지진 않아"

▲ 유연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유연석이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해어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작품 속에서 사랑의 약속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사랑의 약속을 믿느냐”는 질문에, 유연석은 잠시 고민하다 “믿고 싶다. 그게 솔직한 저의 심정이다”며 “내가 사랑의 결실을 맺어 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 사랑의 약속을 한다면 정말 믿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지금까지 모든 사랑의 약속이 다 지켜지진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해어화'는 1932년 비운의 시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연희(천우희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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