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한효주가 천우희의 연기를 극찬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해어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나는 연기를 할 때 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이다”라며 “반면 우희 씨는 처음부터 파워를 갖고 발동이 걸린 채로 연기를 잘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은 또래지만, 배우 입장에서 팬이 될 만한 사람인 것 같다. 근데 지금 고백하는 기분이다. 솔직한 내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해어화'는 1932년 비운의 시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연희(천우희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