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4.04 17:08

[HD+] '해어화' 한효주 "천우희, 같은 배우지만 팬 돼.. 고백하는 기분"

▲ 한효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한효주가 천우희의 연기를 극찬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해어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나는 연기를 할 때 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이다”라며 “반면 우희 씨는 처음부터 파워를 갖고 발동이 걸린 채로 연기를 잘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은 또래지만, 배우 입장에서 팬이 될 만한 사람인 것 같다. 근데 지금 고백하는 기분이다. 솔직한 내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해어화'는 1932년 비운의 시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연희(천우희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