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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03 17:17

박선영 "드라마 덕에 요리실력 늘었어요"행복한 비명질러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배우 박선영(36)이 드라마 덕에 깨소금맛 신혼 재미를 과시했다.

박선영은 오는 3월14일 종합편성TV 채널A의 수목 미니시리즈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연출 장형일 김상래.제작 스토리티비)에서 요리사로 나오기에 요리 전문가 이종임씨로부터 매일 훈련을 받는다. 이에 자연스럽게 ‘요리의 달인’이 되가고 있고, 그렇다보니 신랑이 가장 덕을 보고있다.

지난 2010년 5월 청와대 행정관과 결혼한 박선영은 자신의 요리솜씨에 대해 “원래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그러나 “요리 강습을 받다보니 빠른 시간내에 하는 법과, 맛을 잘 내는 방법을 알았다. 이제는 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칼질도 능숙하게 하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박선영은 남편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욱 의욕이 솟아낳고, 최근 시부모님께 불어터진 만둣국 접대해 민망했던 사실이 방송에서 공개된 뒤라 그 성취감은 더했다.

박선영은 “요즘 집에서 연습삼아 요리를 만들면 남편이 “이건 뭐예요? 저건 뭐에요?”라면서 물어보고 내가 해준 음식들을 맛있어 하면서 다 먹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영은 “드라마를 계기로 요리를 잘 하게 되어 기쁘다. 이젠는 요리실력을 늘려 대한민국의 모든 김치까지 섭렵해 남편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며 지극한 남편 사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 <불후의 명작>은 국내에서 최초로 방송되는 김치 전문 드라마라마로, 시작 전부터 김치를 비롯한 식품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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