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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02 14:30

일상생활에서의 사각턱 개선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요즘에는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기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을 찍을 때면 옆 사람의 얼굴보다 조금이라도 작게 보이게 하기 위해 고개를 살짝 뒤로 빼보기도 하고,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얼굴이 작아 보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로부터 나타나게 된다.

사각턱인 경우에는 턱이 사각으로 보여 얼굴이 커 보인다. 사각턱은 선천적으로 턱뼈가 발달하여 나타날 수 있지만 후천적인 생활습관에 의해 사각턱 근육이 발달하여 생기기도 한다. 후천적으로 사각턱 근육이 발달되는 원인으로는 잠을 잘 때 위아래 어금니를 가는 이갈이의 경우나 이를 악무는 습관, 껌이나 딱딱한 것을 자주 씹는 습관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각턱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평소의 생활습관에서 문제원인을 찾아 고치는 것이다. 턱을 괸다거나,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과도하게 씹는 행위는 턱의 모양을 비대칭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눈썹의 높이, 광대뼈 및 코의 균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이라면 적절한 화장을 통해 시각적으로 사각턱을 감출 수 있다. 얼굴이 큰 부분에는 밝은색의 파운데이션보다는 한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쓰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다. 사각턱이나 각진 부분을 가리는 방법으로는 어두운 브라운 계열의 쉐딩을 턱 선에 해주어 음영을 만들어 줌으로 턱이 작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근육이 발달되어 사각턱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보톡스 시술을 통해 의학적인 방법으로 사각턱을 개선할 수가 있다. 사각턱보톡스는 이를 꽉 다물었을 때 턱 뒤쪽으로 딱딱한 근육이 만져지는 경우에 도움이 주는 시술로 턱뼈가 발달된 사람도 턱뼈 밖으로 근육이 만져진다면 보톡스 시술이 가능하다. 보톡스 시술 후 3주 정도가 지나면 사각턱이 개선되어 보다 갸름한 얼굴형이 되며 다시 근육의 부피감을 느끼기 시작되는 6개월 후에는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

미담은클리닉의 배진만원장은 “사각턱보톡스는 시술 후에 일시적으로 뻐근하거나 씹는 힘이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시술 후에도 껌을 습관적으로 씹거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금방 근육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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