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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01 18:04

'빛과 그림자' 신다은, 손담비 호의에 싱글벙글 '채영홀릭'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배우 신다은이 손담비에게 푹 빠졌다.

1월 30일과 31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연출 이주환, 이상엽/극본 최완규)’ 19회와 20회에서는 명희(신다은)와 채영(손담비)이 부쩍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순애(조미령)를 통해 명희가 기태(안재욱)의 동생이란 것을 알게 된 채영은 명희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이로 인해 채영에게 호감이 생기며 친근한 사이가 된 명희는 기태에게 “난 채영언니라면 맘에 들어”라며 채영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특히 오빠와 정혜(남상미)의 만남을 결사 반대해오던 명희가 채영의 호의에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채영홀릭’에 빠져들어 ‘당찬 명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빛과 그림자’에서 채영과 함께하는 장면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촬영을 계기로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 같다”며 “명희가 채영과 정혜 중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다은의 ‘채영홀릭’ 장면을 촬영할 당시 두 여배우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촬영장 또한 훈훈함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노상택(안길강)의 계략에 빠진 신정구(성지루)의 선택으로 위기를 맞은 기태의 앞날에 대해 긴장감이 고조되며 월화극 1위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요일 9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한편 세자빈을 잃은 조선시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21C로 오게 된 후 세자빈과 같은 생김새의 여성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그릴 '옥탑방 왕세자'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영상과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SBS ‘카이스트’, ‘연인’ 등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으며, ‘불량가족’의 극본을 쓴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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