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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01 18:04

노영보 변호사, "석궁 맞아보셨습니까?" 발언 논란 확산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MBC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서 노영보 변호사의 '석궁 발언'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00분 토론'에서는 영화 '부러진 화살'과 관련해 "부러진 화살, 과녁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100분토론'에서는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다룬 '석궁테러 사건'과 관련해 사법부에 대한 사회적 비난을 다룬 '부러진 화살, 과녁은?'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100분토론'에서 판사 출신 노영보 변호사는 영화 '부러진 화살'을 관람한 사람들이 현실과 영화를 혼동해 사법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 변호사는 한 시민 논객의 질문에 "석궁 맞아보셨습니까"라며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의 피 묻은 와이셔츠를 노모가 빨았다고 합니다"라고 발언했다. 순간 스튜디오는 조용해졌고 노 변호사 뒤편의 일부 시민 논객은 웃거나 웃음을 참으려는 듯 고개를 숙였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당신은 맞아 보셨나봐요?", "참 어이없는 질문이다", "변호사라는 사람이 하는 말 하고는"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100분 토론에는 노 변호사를 비롯, 이재교 변호사, 장원재 다문화콘텐츠협회장, 유지나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장유식 변호사, 금태섭 변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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