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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01 17:06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청년 창업 활성화 기대 "만 39세 이하 받으세요"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청년 창업기업의 창업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은행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금년 신규로 운용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민간금융기관을 참여시키기로 하고, 작년 12월말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 공모를 통해 민간 운용사로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및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민간금융 매칭형 청년전용창업자금"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중소기업청장이 협약식에 참석하여 청년창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에 신규로 운용되는 '민간금융 매칭형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시중은행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전용자금을 조성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단순 자금지원뿐 아니라 시중은행의 전담 컨설팅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금융 매칭형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만 39세 이하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미만 기업이 지원대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연계과 함께 파격적으로 낮은 금리(연 2.7%)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들의 창업초기 자금조달 애로 해소 및 청년창업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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