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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02 09:58

‘반짝반짝 빛나는’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방영 확정

드라마 최초 방영 초반 중국에 ‘리메이크 판권’ 판매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MBC해외사업부측은 “지난 3월 21일에 열린 2011 홍콩필름마트(The 15th FILMART-Hong Kong International Film & TV Market)에서 중국과 싱가폴에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  TV방영권이 판매됐다”라며 “더불어 일본과 대만에도 TV방영권이 판매됐다” 고 밝혔다.

 

특히 MBC 드라마 수출 사상 드라마가 방영되는 초기에 리메이크 판권이 중국에 판매된 것은 최초. 또한 드라마 방영 초기에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에 수출된 사례도 ‘반짝반짝 빛나는’이 처음이라는 것이 MBC 측의 설명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쾌속 질주를 거듭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완성한 상황. 드라마 방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반짝반짝 빛나는’의 높은 인기와 훌륭한 드라마의 완성도는 드라마가 좋은 가격에 여러 국가에 판매되는 결과를 낳은 셈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올해 하반기에 싱가폴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중국은 당국의 심의를 거친 후에 방송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제작사 측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반짝반짝 빛나는’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4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룩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지게 될 ‘반짝반짝 빛나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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