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씨가 남편이 아나운서 합격 후 이별을 통보했다고 폭로했다.
김성주 부부는 2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자기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아내 진수정 씨는 "20살 대학 시절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 먼저 대시했다"고 말한 뒤 "아나운서가 꿈인 남편을 위해 6년 동안 뒷바라지했더니 합격 후 돌아오는 건 이별 통보더라"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수정의 깜짝 폭로에 '자기야'에 함께한 모든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에 김성주는 당시 흔들렸던 자신을 인정하며 지금까지 아내에게 말 못한 이별통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 밖에도 진수정 씨는 연애 시절 김성주를 다른 이성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쓴 고단수의 묘책 등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아 김성주를 진땀나게 했다는 후문.
김성주 진수정 부부의 결혼스토리는 2일 SBS '스타부부쇼-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