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매체는 1일 단독보도를 통해 "잠정은퇴 선언 이후 칩거 중인 강호동씨가 외식사업으로 재기를 노린다. 고기전문점 '육칠팔'에 투자했던 '승산'이 얼마 전 회사 지분을 김기곤 육칠팔 대표에게 재매각하면서 강호동씨와 김 대표 2인 공동 체제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강호동은 이경규와 서울 압구정동 한복판에서 공개 회동을 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외부 출입도 잦아졌다. 취재진과 마주쳐도 피하기 보다는 가벼운 인사를 주고받는 밝아진 모습이다. 때문에 강호동의 방송 복귀 임박설에 무게가 실렸으나, 방송 복귀 보다는 당분간은 사업에 매진하면서 복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보도에대해 강호동씨 측근은 "강호동의 '육칠팔' 지분에 변동이 생겼고, 방송 복귀가 당장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외식사업을 통해 조심스럽게 대외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