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01 15:14

김수현 폭풍매너, 추위에 떠는 김유정 따듯한 '포옹'으로 추위 녹여줘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중인 배우 김수현의 '폭풍 매너'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집중 조명하며 촬영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훤 역의 김수현은 뒤를 쫓는 첩자를 피해 송재림(운 역)과 숲속으로 이동하는 도중 어린 연우 역을 맡은 김유정의 환상을 만나 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당시 날씨는 입만 열어도 하얀 입김이 나올 만큼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고, 환상을 연기하기 위해 등장한 아역배우 김유정이 얇은 한복만 입은 채 떨자 김수현은 성큼성큼 걸어가 다정하게 안아주며 '폭풍 매너'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촬영 중 김유정은 "여기가 더 좋다. 일우오빠도 있고 수현오빠도 있고, 수현 오빠는 멋있고 자상하다"며 성인연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를 품은 달’의 주역들인 김수현, 김유정을 포함한 한가인, 정일우, 여진구의 인터뷰와 한가인의 겨울 추위 극복법이 공개됐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