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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01 14:52

정선희 김어준과의 인터뷰 일화 공개, "못쓰겠지요?"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과의 인터뷰 당시 있었던 일화를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선희는 지난 31일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해 "딴지일보 총수이자 요즘 나꼼수로 유명한 김어준 씨와의 과거 인터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김어준이 "인터뷰를 요청을 했을 때 굉장히 까칠했다"며 "너무 까칠해 나에 대해 안 좋은 글을 쓰려고 그러는 줄 알고 방어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는 김어준 씨에게 "나한테 왜 그러세요"라고 질문했는데, 이에 김어준 씨는 "나는 정선희를 왜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듣고 싶다. 댓글 보니깐 결론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몰라서 못 웃겠다는 거 같은데 나한테 이야기 다 들려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선희는 "감당 못 할 텐데? 기사로 못 쓸 텐데?"라고 말하며 "못 쓰겠죠? 그냥 프로그램 새로 들어가는 거나 써주세요"라고 말한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고인이 된 남편 배우 안재환에 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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