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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01 14:16

대구 납치신고, 경찰 사태 파악을 위해 CCTV 분석 중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대구에서 젊은 여성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오전 4시 50분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네거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젊은 여성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인 한 대리운전 기사가 "외제승용차에서 한 남자가 같이 탄 여자를 강제로 내리게 한 뒤 트렁크에 싣고 두산오거리 방향으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또 신고자는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저항 없이 여성이 트렁크에 탔다"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일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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