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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2016 기대주' 비트윈 "'지겹게 함께하자'는 팬들의 응원, 가장 기억에 남아"
2016년 03월 19일 (토) 08: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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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비트윈 ⓒ스타데일리뉴스

[인터뷰①] '대세 예감' 비트윈 "대중에 알려지기만 한다면 음방 1위, 자신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정글스튜디오에서 그룹 비트윈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났다. 

오직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3월 공연을 준비한 비트윈은 첫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살인적인 공연·연습 스케줄에 멤버 모두가 한 번 씩 몸살을 앓았다지만 인터뷰에서 만난 비트윈은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 특히 팬들이 해 준 이벤트에 대해 얘기할 때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는 듯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비트윈의 '비글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인터뷰①에 이어, 인터뷰②에서는 이들의 공연 이후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들어본다. 

-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라이브 콘서트 ‘발표회#1’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진행, 팬들을 만났다. 첫 공연은 심지어 ‘무료’였는데, 상당히 파격적인 것 같다

“3월 첫 공연을 '발표회' 콘셉트로 진행했다. 이 공연을 통해 신곡 5곡을 공개했다" 

"한국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팬 분들이 사랑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그에 보답하고 싶어 무료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또 앨범 준비를 하며, 선호도 조사를 해서 팬 분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게 어떨까‘하는 의견이 나왔다. 조사한 것을 새 앨범에 반영하려고 한다”

- ‘2016 비트윈 라이브’ 3월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얘기해 본다면?

“3월 말에 비트윈 첫 라이브 공연을 했는데, 소통을 하는 데 의미를 크게 두고 준비를 많이 했다. 아쉬움이 남는 무대가 많아서 다음 무대를 할 때 수정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각났다. 아쉬웠지만 팬들을 만난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어떤 점이 아쉬웠나?

“퍼포먼스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운 것 같다“

- 기존 아이돌과는 다르게 음원사이트가 아닌 공연을 통해 새 음원을 공개하고,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음반을 제작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말 해달라

“팬카페 게시판을 통해서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곡이나 보고 싶어 하는 유닛에 대해 조사했다. 그걸 토대로 무대를 구성하고 곡도 선정해 앨범을 제작할 계획이다“

- 하루에 2회 공연을 진행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은지?

“한 달 동안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공연을 해 왔다. 처음에는 다들 한 번 씩 아팠다. 지금은 적응이 돼서 괜찮다(웃음)”

- 공개한 5곡의 음원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응원도 많이 해 주시고, 저희가 하는 것 다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발표되지 않는, 공연 때만 선보이는 곡들이 있는데 그런 곡들도 앨범에 수록해주길 원하신다"

"저희는 공연 무대에서 직접 팬들의 의견을 듣고 그 자리에서 의견을 받는다.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팬의 메시지가 있나?

“마지막에 앵콜곡을 부를 때 이벤트를 해 주셨다. 플래카드에 ‘지겹게 함께하자’라고 쓰여 있었는데,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장점도 세심하게 언급해주셨고, 케익도 준비해 주셨다. 감동 그 자체였다”

   
▲ 비트윈 ⓒ스타데일리뉴스

- 공연 중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바지가 찢어진 적이 있다”(일동 웃음)

“공연 맨 마지막 날, 저희 곡이 아닌 다른 곡이 나와서 굉장히 당황했다. 그런데 갑자기 스태프 분들이 나가라고 막 미셔서 나가 보니 저희 영상이 나오더라. 팬 분들이 이벤트를 해 주신 거다. 감동적인 에피소드였다” 

- 공연 준비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 했다고 하는데

“선혁은 안무를 직접 만들었고, 윤후와 나(정하)는 작사, 성호와 영조는 공연 구성에 참여했다”

- 연습량은 얼마나 되나

“연습은 하루에 12시간 이상이다. 아침 9시에 시작해서 밤 10시가 넘을 때가지 연습에 매진한다. 한 달 동안 그렇게 연습했다”

- 그럼 쉴 때는 무엇을 하나. 쉬는 시간이 정말 소중할 것 같다

“멤버들끼리 지겹게 놀 때도 있고, 각자 하고 싶었던 일을 한다. 부모님을 뵙기도 한다”

- 활동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은 어떤가

“행복해 하신다. 연습만 하기보다는 뭔가를 하고 있다는 점을 대견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안쓰러워 하시기도 한다”

- 앞으로 진행할 공연에서 특별히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무대 밑에서 점프해 올라오는 걸 해 보고 싶다. 와이어를 타고 날아보고 싶기도 하고, 말을 타면서 무대를 활보하고 싶다”

“무대에서 아이들이 타는 자동차를 타고 등장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 ‘쇼미더머니’ 래퍼 참가 모집 중이라고 하는데, 참가할 생각이 있나

정하 “아직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윤후 “나는 어제 예선을 치르고 왔다.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하하”

선혁 “원래 내가 쇼미더머니에 나가려고 했는데 윤후가 나간다고 해서 양보했다"

정하 “아마 선혁은 ‘쇼미더머니6’에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 그럼 ‘쇼미더머니6’에서 박해진 닮은 사람들 찾으면 되는 것인가

“그렇다. 래퍼 박해진을 찾아달라”(일동 웃음)

- 상반기 일정을 소개해 달라

"3월 공연을 마치고 4월달에는 'k con' 공연을 할 예정이다. 팬 분들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를 한 것을 기반으로 만든 새 앨범을 5-6월 중 발매하려고 한다“

- 멤버들을 보니 ‘주간아이돌’에 잘 어울릴 것 같다

“랜덤댄스에 정말 자신이 있다. 멤버 전체가 예능에 나갈 수 있다면 ‘주간아이돌’에 꼭 출연하고 싶다”

“리얼리티에도 꼭 출연해보고 싶다. 지금도 셀프캠을 찍고 있는데, TV 리얼리티에 나간다면 기존 아이돌들 못지않은 진실하고 웃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다”

- 비트윈의 향후 목표는?

“음악방송과 음원차트 1등, 가수라면 꼭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희는 어벤져스같은 팀이 되고 싶다. 매력도 많고 실력도 좋은 팀인데,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저희를 알기만 하면 좋아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비트윈의 앞으로의 모습, 기대 많이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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