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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01 10:02

부천 정전 발생...강추위 속 7000여 가구 주민들 피해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부천 지역 일대 70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강추위 속에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31일 저녁 7시30분경 경기도 부천시 춘의사거리 일대 7천53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번 정전은 부천시 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공사 중 용접 불똥이 전선 케이블로 튀면서 케이블이 손상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부천 춘의동과 원미동, 도당동 등 일대에 전기공급이 끊긴 것이다.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점은 긴급복구팀 30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인 결과, 1시간 30여 분만에 복구됐고, 오후 9시 5분께 전기 공급을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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