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3.14 18:36

[HD+] ‘해어화’ 천우희 "극 중 부른 '조선의 마음' 작사 직접 해"

▲ 천우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천우희가 '조선의 마음' 작사를 직접 했다고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제작보고회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작사에 참여했다. 내가 등장인물로서 나의 감성을 그대로 노래에 옮겨보고 싶었다. 극 중 연희의 감정도 넣고 싶었고, 시대적인 감성도 표현해내고 싶었다. 영화에 누가 될 수도 있는 건데, 감독님이 흔쾌히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박흥식 감독은 “천우희가 쓴 가사가 정말 좋았다.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라고 화답했다. 

영화 '해어화'는 1932년 비운의 시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연희(천우희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영화다. '해어화'는 다음 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