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유연석이 군 복무 당시 겪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제작보고회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군대에 갔을 때 여자친구가 기다려 줄 줄 알았다”라며 “선임들이 군대에 오면 무조건 여자친구와 헤어진다고 했는데, 내 여자친구만은 다를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은 “군대 가신 분들, 일단 마음을 비웠으면 좋겠다. 군생활에 집중하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해어화'는 1932년 비운의 시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연희(천우희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영화다. '해어화'는 다음 달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