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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3.14 11:19

[HD+] ‘해어화’ 한효주 "정가 매력에 감탄.. 열심히 공부했다"

▲ 한효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한효주가 정가의 매력을 알렸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제작보고회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영화를 위해 정가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렇게 매력적인 우리나라 노래가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이 장르의 노래를 열심히 부르며 전통을 이어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정가를 직접 불러 좌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화 '해어화'는 1932년 비운의 시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연희(천우희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영화다. '해어화'는 다음 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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